‘~을 원한다’, ‘~을 하고 싶다’라고 말할 때가 많은데, 영어로 I want to만 주로 쓰는 것 같아요. 또 다른 표현을 배운 적은 있지만 혹시라도 틀릴까 싶어서 want 로만 말하는 것 같아요. 오늘 정확한 뉘앙스를 익혀서 앞으로는 ‘want to’ 대신에 다양한 표현으로도 ‘원하는 것’을 말해 보도록 해요!
1️⃣I would like (to) : ~을 하고 싶어요.
want to는 직접적인 느낌이라면 would like to는 조금 격식적으로 돌려서 말하는 느낌이에요. 원어민들도 가족과 친구에게는 주로 want to를 써서 말하지만, 식당이나 카페, 호텔 등에 가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 때는 주로 would like (to)를 써요.
I would like to book a table for three.
세 사람이 식사할 자리를 예약하고 싶어요.
I would like a trim/a perm.
머리를 조금만 다듬어주세요./ 파마하고 싶어요.
2️⃣ I feel like ~하고 싶다.
feel like 도 want처럼 쓸 수 있지만 좀 더 기분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라서 그 마음이 있다가 사라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하고 싶은 것을 말할 때 사용해요.
I feel like camping.
캠핑가고 싶어.
I feel like something sweet.
먼가 달콤한 거 먹고 싶어
3️⃣ I can’t wait to ~기다릴 수가 없어요
want to와 같은 뜻이지만 I can’t wait to는 말 그대로 기다릴 수 없다는 표현이고 최대한 빨리 하기를 원한다는 뜻이에요.
I can’t wait to go on vacation.
빨리 휴가 가고 싶어.
I can’t wait to watch the new episode.
빨리 그 다음 에피소드 보고 싶어.
4️⃣ I’m dying to ~하고 싶어 죽겠어요
우리도 ‘~하고 싶어 죽겠다’ 이런 표현 많이 하잖아요? 영어도 동사 die(죽다)를 써서 표현해요. 너무 하고 싶어서 죽어가는 중이라며 강하게 표현하는데요. ‘~하고 있는 중’을 be +v-ing로 말하는데, 이때, die(죽다)의 스펠링이 dying으로 바꿔서 ‘be dying으로 말해요.
I’m dying to go to that concert.
그 콘서트 가고 싶어 죽겠어.
I’m dying to relax.
쉬고 싶어 죽겠어.
5️⃣ I’m craving ~가 땡겨요
crave의 뜻은 ‘갈망(열망) 하다’이고요. 특히 I’m craving이라고 해서 ‘~를 열망하는 중이다’라고 표현해요. 이건 음식에 대해서만 말을 해요.
I’m craving pasta.
파스타가 당겨.
I’m craving something salty like potato chips.
감자칩 같은 짭짤한 게 당겨.
이 외의 ‘I want to’를 대신할 더 다양한 표현과 설명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